예레미야43:1-4 나의 결심과 의지를 하나님 뜻 위에 두지 말자 | 김점용 | 2024-1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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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예레미야43:1-4절 개역개정1. 예레미야가 모든 백성에게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 곧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를 보내사 그들에게 이르신 이 모든 말 2. 호사야의 아들 아사랴와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모든 오만한 자가 예레미야에게 말하기를 네가 거짓을 말하는도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는 애굽에 살려고 그리로 가지 말라고 너를 보내어 말하게 하지 아니하셨느니라 3. 이는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너를 부추겨서 우리를 대적하여 갈대아 사람의 손에 넘겨 죽이며 바벨론으로 붙잡아가게 하려 함이라 4. 이에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모든 군 지휘관과 모든 백성이 유다 땅에 살라 하시는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하고 예레미야43:1-4 나의 결심과 의지를 하나님 뜻 위에 두지 말자
예레미야는 유다의 남은 백성들이 애굽으로 이주하려는 계획을 만류하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유다의 남은 백성들은 애굽으로 이주를 단행하였습니다. 예레미야는 상징적인 행위를 통하여 애굽이 바벨론에 의해 멸망할 것과 황폐할 것을 예언했습니다. 예레미야를 통하여 하나님의 답변을 들은 요하난과 그 추종자들은 자신들의 생각과 일치하지 않자 예레미야가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바룩의 모략에서 나오는 속임수와 거짓말로 몰아 붙였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행위를 정당화시키기 위해 예레미야와 바룩을 포로처럼 끌고 백성들과 함께 애굽 국경 도시인 다브네스에 도착하였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하나님보다 세상의 힘과 능력을 더 의지하려는 인본주의적 사고방식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더구나 그들이 도고기도를 요청한 것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려는 마음보다는 자신들의 애굽 이주 계획에 대해 하나님께 인정받으려는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직접 목격하고서도 여전히 깨닫지 못하고 자신의 의지와 결심을 하나님의 뜻 보다 위에 두었습니다. 애굽까지 오는 과정이 무사했던 것은 마치 그들의 결정이 옳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심판과 재앙이 자신들을 뒷쫓는 것을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예레미야에게 상징적 행위를 지시하므로 바벨론 군대가 애굽에 이르러 유다 백성을 죽일 뿐만 아니라 애굽 신들을 모두 깨뜨릴 것임을 선포하셨습니다. 예레미야는 큰 돌을 바로의 집 어귀 벽돌 깔린 곳에 진흙으로 감추고 이 돌 위에 느브갓네살의 보좌와 화려한 큰 장막을 세울 것임을 상징적 행위로 예언합니다. 이 상징적인 예언은 느브갓네살이 애굽을 침공할 때 성취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말씀대로 사는 것입니다. 말씀이 서라고 하면 서고 가라고 하면 가는 것입니다. 요하난과 추종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보다 자신의 목적과 결심을 앞세웠습니다.
이사야57:17-19 “그의 탐심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내가 노하여 그를 쳤으며 또 내 얼굴을 가리고 노하였으나 그가 아직도 패역하여 자기 마음의 길로 걸어가도다 내가 그의 길을 보았은즉 그를 고쳐 줄 것이라 그를 인도하며 그와 그를 슬퍼하는 자들에게 위로를 다시 얻게 하리라 입술의 열매를 창조하는 자 여호와가 말하노라 먼데 있는 자에게든지 가까운데 있는 자에게든지 평강이 있을지어다 평강이 있을지어다 내가 그를 고치리라 하셨느니라”
하나님은 패역한 길을 가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고난을 통해 고쳐 주십니다. 죄를 깨닫고 회개하고 슬퍼한 자에게 다시 위로와 평강을 주십니다.
묵상노트 1. 나는 요하난과 추종자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보다 내 자신의 목적과 결심을 앞세우지는 않습니까?
2. 하나님은 우리가 죄악의 길을 갈 때 고통을 통해서 깨닫게 하시고, 다시 회개 하는 자에게 위로와 평강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오늘 새벽 내 자신을 하나님 말씀 앞에 비추어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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