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다나오 선교지-양호창 김복순 선교사 | 채송화 | 2023-1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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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교 이야기 <><
마을 한 초막에서 주기적으로 성경공부 모임을 하고 있는데 오늘도 5섯명이 참여를 했다. 성경공부중 참여한 한 노인이 눈물을 훔쳤다. 그는 평생 성경을 구경해 본 적도 없고 물론, 읽어 본 적도 없었으며 간혹 카톨릭 사제가 가르쳐준 내용을 기억에 떠 올렸을 뿐이었다
그러나, 그는 구원에 관하여 결코 들어 본 적도 없었고 오직 예수만 믿으면 구원 받는다는 복음의 진리를 평생 모르고 그동안 천주교에 속아 살아 왔다는 생각에 눈가에 눈물을 젖셨다.
내게 복음을 듣고 오랜 세월동안 함께 성경을 공부하고 예배에 참여하여 지금은 교회의 집사로 봉사하고있는 '조 라비노'는 이렇게 말했다. - “내가 복음을 받아 들이기전 로마 케톨릭에 출석할 땐 그곳에서 준 소책자를 받았는데 그 소책자를 읽고 공부하고 끝나면 또 다시 반복하기를 수 없이 했지만 그 소책자엔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복음의 진리는 없었고 구원에 관한 내용도 없었다”- 고 고백했다.
아직도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아야 할 사람이 주변에 너무 많이 있으며 교회가 필요한 마을도 많이 있다. 주님이 오시기 전 이들이 다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 평강의 주 예수께서 때마다 일마다 함께하여 주심으로 승리하시길 기원하며 문안드립니다.
하루에 한 잔 마셨던 커피를 멈추었더니 가슴 답답함이 사라지고, 파열되었던 종아리 근육도 많이 회복되어 다음주부터는 걷기에 불편함이 없을 듯 합니다.
매주 전하는 말씀과 성경 공부를 통하여 먼저 예수를 믿게된 사람들이 변해가는 모습을 보며 감사드리지만 아직도 무속신앙, 부족신앙에 이끌려 쉽게 마음열지 않는 사람들을 보면 아타까움이 그지 없습니다.
이곳 필리핀은 마욘, 따알 두 화산이 폭발할 징조가 있어 주변 거주민들은 대피해 있는 상황이며 벌써 성탄 장식품들이 판매되고 있어 연말의 분위기를 벌써부터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주의 도우심과 은혜를 따라 섬기시는 교회와 경영하시는 사업과 가정위에 평강이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범사에 감사드리며, 민다나오에서 양호창,김복순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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