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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45:1-3 여호와로 기뻐하라 김점용 202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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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예레미야45:1-3절 개역개정

1. 유다의 요시야 왕의 아들 여호야김 넷째 해에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예레미야가 불러 주는 대로 이 모든 말을 책에 기록하니라 그

2. 바룩아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3. 네가 일찍이 말하기를 화로다 여호와께서 나의 고통에 슬픔을 더하셨으니 나는 나의 탄식으로 피곤하여 평안을 찾지 못하도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예레미야45:1-3

여호와로 기뻐하라

 

  바룩은 자기가 예레미야의 명령으로 기록한 예언의 내용에 있는 동족의 멸망과 고통을 미리 알고 나서 참을 수 없는 슬픔과 심각한 고통을 느낍니다.

그는 이전에 예레미야가 느꼈던 것처럼 하나님께서 슬픔을 더하셨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마음에 평안을 얻을 수 없습니다. 더욱이 바룩이 기록한 메시지와 그것을 낭독한 것은 왕의 주변에 있는 자들로 하여금 왕을 부추겨 바룩을 핍박하게 만들었습니다. 유다 백성들에게 재앙이 내릴 것이라는 내용은 왕의 분노를 일으켰고 왕은 바룩이 기록한 책을 갈기갈기 찢어 불속에 넣었습니다. 그러므로 예레미야가 전한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하고 전하는 것이 바룩에게는 두렵고 괴로운 일이었습니다.

엄밀히 따지면 바룩의 절망과 두려움은 민족의 아픔을 나누는 것보다 개인의 희망이 좌절된 것에서 비롯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예레미야는 바룩에게 나라를 세우거나 망하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에 속한 것임을 밝혔습니다. 유다에 임한 심판으로 너무 절망하거나 상심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바랄 것을 촉구하면서 그에 대한 생명보존을 약속하고 위로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온 사방에 재앙이 있고 동시대 사람인 하박국처럼 모든 상황이 비관적으로 보인다 해도 바룩에게 피할 길을 내시며 은혜로 보호해 주실 것임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여호와로 기뻐해야 합니다.

 

하박국 3:17-18

“비록 무화과 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 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라”

 

묵상노트

1. 예레미야가 전한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하고 전하는 것이 바룩에게는 두렵고 괴로운 일이었습니다. 우리도 복음 전파가 힘들어도 영혼을 향하여 선포합시다.

 

2. 모든 상황이 비관적으로 보인다 해도 바룩에게 피할 길을 내시며 은혜로 보호해 주실 것임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여호와로 기뻐하는 새벽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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